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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부

생후 7개월 아기발달 특징 및 돌보는 방법

by 랑맘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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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아기발달 특징 및 돌보는 방법

엄마의 행동에 반응을 보이는 시기이므로 육아가 더 중요해진다. 아기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작은 변화를 놓치지 말자.

 

생후 7개월 아기발달 특징 12가지

1. 혼자 앉는다.
가 앉는다는 것은 뼈나 근육의 운동 기능이 제법 발달했음을 뜻한다. 또 뇌신경이 등뼈를 지배하게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 앉은 채 엉덩이를 들어 올려 뭔가를 잡으려고 몸을 움직인다.
기기, 서기, 걷기를 위한 준비 운동이다. 이때 세우면 무릎을 쭉 펴기도 한다.

 

3. 손놀림이 발달한다.
앉아서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손에 장난감을 쥐여주면 싫증 내지 않고 혼자 논다. 한 손으로 원하는 장난감을 집어 올릴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장난감을 옮겨놓는다. 컵 안에 작은 물건을 넣고 소리 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4. 말귀를 알아듣는다.
“이리 와”, “밥 먹자”, “안녕”, “고마워” 등 엄마가 자주 사용하고 들려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엄마 어디 있어?”, “시계 어디 있어?”라고 물으면 고개를 돌려 찾는다. “바이 바이”하면서 손 흔들기, “만세” 하면서 두 손 들기를 하고 논 아는 “바이 바이”라는 말만 들어도 손 흔드는 동작을 취한다.

 

5. 엄마의 행동을 모방한다.
엄마가 손뼉을 치면 아도 따라서 손뼉을 친다. 곤지곤지, 잼잼, 도리도리 등의 모방 놀이를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할 수 있다.

 

6. 감기에 쉽게 걸린다.
면역력이 약해져 작은 변화에도 금방 감기에 걸린다.

 

7. 놀이에 깊은 흥미를 보이고 장난감에 집중한다.
본격적으로 놀아주어야 할 때. 바깥으로 나가서 노는 것을 특히 더 좋아한다.

 

8. 낯선 사람을 두려워한다.
특별한 애착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항상 처음의 양육자를 원한다. 양육자가 숨으면 찾고 없어지면 그리워한다. 몇 주 동안 할머니를 못 봤다면 갑자기 부끄러워하며 안기려 하지 않는다.

 

9.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구부려 작은 물건을 잡는다.
손바닥이나 손가락 전체를 사용해 물건을 잡으려 했던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해 손가락을 적절하게 구부려 주사위 같은 것을 능숙하게 움켜잡는다.

 

10.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악을 쓰며 울고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약을 먹지 않으려 하거나 궁금한 것을 갖겠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11.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소리를 낸다.
‘마, 바, 다, 무, 디’ 같이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음을 낼 수 있고, 빠른 아는 ‘마마, 다다, 바바’와 같이 두 음을 한 번에 낼 수도 있다.

 

12. 의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인형이 담요 위 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여져 있을 때 담요를 잡아당겨 인형을 자기 쪽으로 가까이 오게 해서 잡는다.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사용할 줄 알게 되면서 인지 능력이 발달한다.

 

 

생후 7개월 아기 돌보는 방법

혼자 먹게 해본다.
아직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먹는 것은 힘들지만, 작게 자른 사과나 오이 조각 등을 아 손에 쥐여주면 혼자 먹을 수 있다. 앞니가 난 아들은 갉아먹기도 하고 쪽쪽 빨아먹기도 한다. 혼자 먹으면서 독립심이 자란다.

 

잠투정에 잘 대처한다.
그동안 잘 자던 아가 갑자기 잠투정이 심해지는 시기다. 낮에 흥분해서 놀거나 놀랐을 때, 피곤할 때, 외출이나 여행 등으로 생활 리듬이 깨졌을 때는 자다 깨서 운다. 이때는 기저귀를 갈아주고 몸을 토닥이면서 달래준다. 잠깐 아를 안고 서성이는 것도 좋다. 이때 아를 놀게 하거나 수유하는 것은 금물, 습관이 될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잘 관리해준다.
기침, 목감기, 콧물, 열 등 감기와 동반되는 증상에 대한 처치법을 알아둔다. 중이염, 폐렴 등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과 단어를 함께 가르친다.
엄마가 “목욕”이라고 말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본다. 아가 매우 흥분하거나 욕실 문을 바라본다면 아가 ‘목욕’이라는 단어를 통해 따뜻한 물과 기분 좋은 피부 접촉, 놀이와 물 튀기기를 연결시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단어와 행동을 연결시키면 언어 발달이 급격하게 촉진되므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고, “주세요”하고 손을 뻗는 등의 놀이를 많이 해준다.

 

낯선 사람에게 안길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시기 아는 엄마만이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다. 낯선 사람에게 아를 안기거나 아 기분이 별로 안 좋을 때 아를 혼자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어지르게 내버려 둔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기어 다니기 시작한 이 시기 아들은 집 안 구석구석이 궁금한 것투성이다. 이때는 아가 맘껏 어지르게 내버려 둔다. 정 아가 어지르는 것을 참기 힘들다면 서랍 하나를 비워서 아가 노는 곳으로 정해주는 것도 좋다.

 

놀잇감을 좋아할 시기, 적절한 놀잇감을 제공한다.
봉제 인형, 블록, 손 조작 놀잇감, 탑 쌓기, 헝겊 책, 사물 그림책, 여러 가지 촉감의 공 등이 좋은 놀잇감이다.

 

비디오나 텔레비전을 보여주지 않는다.
만 2세 이하의 아에게는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자극적인 화면은 뇌 발달을 비정상적으로 이끈다. 또한 수동적인 자극이 아의 두뇌 발달을 저해한다. 꼭 보여주어야 한다면 반드시 엄마와 함께 보면서 아에게 말을 걸어주고 놀아준다.

 

수유를 줄이고 이유식을 늘린다.
점차 이유식을 늘려 만 8개월 무렵이 되면 한 끼에 100~120cc 정도의 이유식을 먹게 한다. 하루 3회씩 먹는 것을 목표로 하여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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