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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부

생후 9개월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 10가지

by 랑맘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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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개월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 10가지

상자 뚜껑을 열고 물건을 꺼내는 놀이는 아기가 몇 번이고 반복하는 놀이. 아기는 반복놀이를 좋아한다. 반복놀이를 통해 사물의 이름과 신체의 이름을 가르쳐 준다.

 

1. 몸짓이 따르는 간단한 지시 행하기
지시에 따르는 것을 가르쳐준 다음 아기에게 해보라고 한다. 지시를 하기 전에 “잘 들어. 준비됐지?”라는 말을 한다. 아기가 하라는 대로 잘 따라 하면 “잘했어”라고 말해준다. “손 주세요”, “공 던져” 하고 시범을 보이고 공을 잡기 위해 팔을 뻗는다. “문 닫아” 하고는 문을 가리킨다. “앉아” 하고는 의자를 가리킨다. “기저귀 가져와” 하고 기저귀를 가리킨다.

 

2. 이불 타기
이불 위에 아기를 올리고 엄마가 양 끝을 잡아 이리저리 아기 몸을 굴린다. 아빠가 있다면 이불 전체를 들어서 흔들어주는 것도 좋다. 균형 감각을 길러주고 새로운 몸 움직임을 익히게 할 수 있다.

 

3. 짝짜꿍
엄마 손으로 아기 손을 잡고 “짝짜꿍 짝짜꿍”하면서 손뼉을 쳐준다. 아기가 혼자서도 하는 것 같으면 엄마 손을 놓고 아기가 혼자 할 수 있도록 한다.

 

4. “안 돼”라고 말할 때 잠깐 활동 멈추기
“안 돼”라고 엄하게 말한다. “안 돼”라는 말을 할 때는 그 대상에서 아기나 아기 손을 떼어놓는다. “안 돼”라는 마을 할 때 아기 손을 가볍게 때려준다. 아기가 엄마의 “안 돼”라는 말에 따르면 “그렇지~ 안 되는 거지~” 하고 칭찬해준다. 아기가 엄마의 말을 들었을 때 엄마가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5. 박스 안에서 놀기
아기들은 제한된 작은 공간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상자로 아기만의 작은 공간을 만들어주자. 기어 다니는 아기는 여러 개의 쿠션을 빙 둘러 작은 공간을 만들고 장난감을 몇 개 놓아준다.

 

6. 통에 손 집어넣어 물건 꺼내기
통에서 물건을 어떻게 꺼내는지를 엄마가 먼저 보여준다. 그런 다음 그 물건들을 다시 넣고 아기에게 주어 아기가 꺼내게 한다. 아기가 물건들을 꺼내면 통 속에 물건을 넣고 소리가 나도록 흔든다.

 

7. 다른 물건을 집으려고 한 손의 물건을 다른 손으로 옮기기
엄마가 먼저 아기 앞에서 장난감을 한쪽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옮기는 행동을 보여준다. 아기가 덜 쓰는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을 쥐여준다. 다른 장난감을 그 손 가까이 내밀어서 처음 가졌던 물건을 다른 손으로 옮기게 한다. 아기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기가 물건을 쥐고 있는 손 위에 다른 쪽 손을 얹어주고 장난감을 다른 손으로 옮기는지 본다. 아기가 능숙하게 할 수 있으면 장난감을 다른 손으로 옮기고 또 다른 장난감을 집도록 가르친다.

 

8. 신문지 찢기
아기에게 신문이나 잡지를 주자. 아기가 마음대로 넘기고 찢을 수 있도록 가볍고 얄팍한 것이 좋다. 엄마가 먼저 “이것 봐, 찢는 거야” 하고 찢어 보이면 아기도 흉내를 낸다. 종이를 찢는 것은 예상보다 손힘이 필요한 일이라 살짝 도와줘도 좋다.

 

9. 몸 이름 가르쳐주기
“코, 코, 코, 코··· 입!” 하면서 코와 입을 가리키는 놀이. 먼저 엄마 입을 가리키면서 “입”이라고 말한 다음 아기 입에 손을 대면서 “입, 어디 있지?” 하고 말해준다. 몸을 가리키는 단어는 ‘코’, ‘입’, ‘눈’, ‘손’, ‘발’처럼 한 글자라 가르쳐주기가 쉽고, 몸놀이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 물풍선 놀이
색색 풍선에 약 10cm 정도 되게 물을 채운 후 꼭 묶어 아기에게 준다. 이때 풍선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나므로 물을 채울 때 깨끗이 씻는다. 만든 물풍선을 아기 앞으로 굴려주면 모양이 재미있게 변해서 아기들이 좋아한다. 또 물풍선을 쥘 때의 말랑말랑한 감촉 때문에 자꾸 주무르게 되어 소근육 발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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